▲ 여수시 국동·대교동 통장과 주민자치위원 45명이 지난 2일 월내동 폐기물처리시설에서 쓰레기가 처리되는 과정을 견학하고 있다. (제공: 여수시)

주민자치위원 대상… 매월 첫째, 셋째 목요일

[천지일보 여수=이미애 기자] 여수시거 생활폐기물의 올바른 배출방법과 재활용품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전파하기 위해 ‘폐기물처리시설 환경교육장’을 운영한다.

여수시는 올해 이장, 통장,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매월 첫째, 셋째 목요일에 월내동 환경교육장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내년부터 대상자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견학 참여자들은 환경교육장에서 매일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의 처리·소각 과정, 재활용품 분리·선별 과정, 음식물쓰레기 반입·혼합·퇴비생산 처리과정을 상세히 볼 수 있다.

지난 2일에는 국동·대교동의 통장과 주민자치위원 45명이 올해 처음으로 환경교육장을 견학했다.

한 참여자는 “견학을 통해 우리가 배출하는 쓰레기가 어떻게 처리되는지를 보고 나니 쓰레기 줄이기에 적극 동참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자원절약과 환경오염 방지, 재활용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한 시민 의식 개선을 위해 환경교육장 견학을 운영하게 됐다”며 “이장, 통장, 주민자치위원장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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