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원초등학교 현장 간담회 모습. (제공: 과천경찰서)

[천지일보 과천=박정렬 기자] 과천경찰서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관내 4개 초등학교에서 서장, 생활안전과장, 어머니폴리스 회원, 각 학교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폭력이 급증하는 새 학기를 맞아 사전에 경찰의 학교폭력 예방활동 계획을 소개하고 학부모 의견수렴을 통해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선화 어머니폴리스연합회장은 “학기 초에는 ‘아이들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을까’하는 걱정이 큰데 경찰에서 학교현장을 찾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힘써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구본숙 경찰서장은 “과천의 모든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며 미래의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학교 및 학부모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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