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기=배성주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0일 북부청사에서 ‘2017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상반기 총회와 특별보수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작년 25개 교육지원청 봉사자들의 활동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상담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상담 자원봉사자 250명이 참가한다.

총회에서는 특강, 유공자 표창, 활동성과 공유, 올해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운영계획 안내 등을 진행한다.

특강은 김용태 횃불 트리니티 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가 나와 ‘감정을 통한 진정한 나를 발견하기’라는 주제로 대인관계 유지 발전에 대해 강의한다. 학교현장 이해과 상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특별보수교육도 진행한다.

또한 학생상담자원봉사자 6명에게 교육부장관상을 수여하고, 10년 이상 활동한 유공자 74명과 명예퇴임자 10명에게는 감사장을 수여한다.

조성범 도교육청 학생안전과장은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의 애정과 관심이 우리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봉사자들의 노력으로 학교가 따뜻한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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