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숙 안산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간사(가운데 빨간 옷)가 지난 7일 장하동 벌말마을 마을안길 아스콘 덧씌우기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 안산시의회)

이상숙 의원 “날 풀리면 곧바로 공사 착수해 마무리 할 것”

[천지일보 안산=정인식 기자] 경기도 안산시의회 이상숙 도시환경위원회 간사가 지난 7일 장하동 벌말마을 마을안길 노후도로 아스콘 덧씌우기 공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상숙 간사는 지난 7일 시 하수과, 상록구 건설행정과 담당자들과 장하동 벌말마을 마을안길 구석구석을 다니며 아스콘 덧씌우기 공사 예정 지역 실태를 파악하고 공사 설계 전부터 주민 의견을 반영해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했다.

상록구 장하동 벌말마을의 마을안길은 차량 통행과 주민 이용이 많고 노후가 심해 통행에 위험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배수시설이 열악해 여름철 침수가 자주 일어나는 등 상대적으로 기반시설이 열악한 지역이다.

이상숙 간사는 마을안길 아스콘 덧씌우기 공사는 주민 숙원사업으로 조기에 공사를 착공해 줄 것과 벌말마을은 하수처리 구역에 해당되지 않아 그동안 배수시설 정비가 제대로 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아스콘 덧씌우기 공사를 진행하면서 배수시설 정비도 같이 진행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상숙 간사는 “이번 현장활동은 벌말마을의 전체적인 마을안길을 정비하는 사업인 만큼 주민 의견을 듣고 정확한 사업량을 산정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날이 풀리면 곧바로 공사를 착수해 조속히 공사가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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