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동기 대구시교육감이 10일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심판 결정에 따른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있다. (제공: 대구시교육청)

[천지일보 대구=송성자 기자] 우동기 대구시교육감이 10일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심판에 따른 사회적 혼란 때문에 교육 현장이 동요하는 일이 없도록 당부하는 서한문을 발표했다.

이날 우 교육감은 대구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서한문에서 “지금은 우리 사회가 승복과 통합으로 격변하는 국제 사회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더 높일 때”라며 “법과 원칙에 따라 한 치의 흔들림도 없이 학생 교육에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구는 2.28 정신을 간직한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산실이며 교육수도로서 대구가 통합과 화해의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앞장설 것과 학생들이 신뢰와 화합을 배울 수 있도록 교육 현장을 지킬 것”을 교육공동체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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