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개원의에게 필요한 의료정보 준비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오는 26일 산부인과 개원의를 위한 ‘제14회 산부인과학교실 신춘연수강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천안병원에 따르면, 이날 교육관 제2 강의실에서 오전 9시부터 시작되는 강좌에서는 부인종양학, 일반부인과학, 산과학, Special Interests 등 4개 영역에서 총 8개의 강연이 이어진다.
최신 치료법에서부터 새로 개정된 초음파 급여 처방과 진료비 청구법까지 산부인과 개원의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의료정보들이 제공된다.
강연 주제는 ▲전섭 교수(천안병원) How to manage gynecologic cancer patients from local clinic ▲정수호 교수(부천병원) 2017 HPV백신 선택: 가다실 4&9, 서바릭스 ▲문성택 교수(천안병원) Single port: 수술법, 적응증, 장점 ▲상재홍 교수(구미병원) 폐경기간에 따른 HT방법: 심혈관질환 & 유방암 위험은? ▲김윤숙 교수(천안병원) 임산부에서 nifedipine과 progesterone 맞춤 처방법 ▲류애리 교수(천안병원) Early & Late IUGR f/u 간격, 검사법과 분만 시기 ▲김신영 교수(천안병원) 반드시 조직검사가 필요한 유방과 갑상선 초음파 소견 ▲전혜지 교수(천안병원) 새로 바뀐 급여 초음파 처방과 진료비 청구법 등이다.
선우재근 천안병원 산부인과 과장은 “이번 연수강좌에 다양하고 알찬 최신 의료정보를 준비했다”면서 “지역사회 산부인과 의사들에게 유익한 정보교류와 친목 도모의 장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수강좌에 참여하려면 오는 25일까지 사전등록을 마쳐야 한다. 등록비 4만원, 연수 평점 4점으로 자세한 문의는 순천향대 천안병원 산부인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