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3일 구충곤 군수가 2017 지구촌희망펜상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화순군)

대형프로젝트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천지일보 화순=김태건 기자] 화순군은 구충곤 군수가 대형 프로젝트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지구촌희망펜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구충곤 군수는 한국지역신문협회 주최로 지난 13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2017 지구촌희망펜상’ 경제부문 대상으로 선정돼 수상했다.

화순군에 따르면, 구 군수는 군민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군민이 피부로 느끼는 군민 밀착형 복지행정을 추진하고 대형 프로젝트 유치 등 군민이 체감하는 가시적인 성과 창출에 이바지했다. 또한 백신 글로벌 산업화기반 구축사업인 미생물 실증지원센터 설치 836억원, 녹십자 화순공장 추가 투자 1113억원, KTR 동물대체시험센터 설립 166억원 등을 통해 백신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화순 식품단지에 친환경 가공 식품기업인 ㈜포프리와 523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통해 지역 생산 농산물 소비를 통한 농가소득 향상과 560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와 더불어 문화와 여가가 어우러진 복합 식품공간으로서 6차 산업의 성공적인 모델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 화순군수는 국가기관의 불모지인 화순군에 각종 재난재해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호남 119특수구조대를 유치했다. 이번 유치로 호남의 안전 지킴이 역할은 물론 화순군의 위상을 높였으며 안전 화순 구축을 위해 CCTV 통합관제센터를 설립해 군민의 인적, 물적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로 4회째인 지구촌희망펜상은 세계 각국의 사회 분야에서 희망과 비전을 제시해 인류의 삶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기리기 위해 2011년부터 지구촌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이들을 발굴해 시상해오고 있다.

구충곤 군수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군민이 체감하는 감성복지서비스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전국에서 제일 살기 좋은 명품 화순을 만드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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