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4일 광주 서구 동보장협의체와 세움치과병원이 복지 사각지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료치과 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웃사랑 나눔’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서구청)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가 민·관 협력으로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인다.

서구에 따르면 지난 14일 동 보장협의체와 세움치과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료치과 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웃사랑 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구는 동 보장협의체에서 긴급하게 치과치료가 필요한 세대를 세움치과에 추천하면 세움치과에서는 무료틀니와 임플란트 등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서구 동 보장협의체는 민·관 협력의 파트너로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사회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또 435명의 수호천사가 지역주민을 위해 11억원의 후원금품을 모아 500여 종류의 다양한 특화사업을 펼친다.

서구 동보장협의체위원장 협의회 박춘복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 동의 지역자원의 불균형을 해소하겠다”면서 “지역주민이 서로 돕는 자발적 참여 지역공동체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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