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양묘장서 이달말까지 7세 대상 추억만들기 체험
[천지일보 안산=정인식 기자] 경기도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지난 13일부터 이달 말까지 꽃양묘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7세 어린이 대상으로 ‘어린이 꽃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꽃 체험 프로그램은 각양각색의 꽃들이 만개한 꽃양묘장에 어린이를 초대해 아름다운 꽃이 키워지는 과정을 알려주고 꽃의 구조 등을 함께 관찰해 꽃을 심고 가꾸는 관찰학습 프로그램이다.
또한 어린이가 개인 화분에 직접그림을 그리고 꽃을 심는 등 다채로운 체험학습도 준비돼 있어 참여한 어린이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주며 어린이가 직접 식물을 보고 만지는 과정을 통해 올바른 정서를 심어주고 꽃과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안산시 관계자는 “매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다양한 체험 과정을 개발해 어린이가 꽃을 통해 아름다운 마음과 꿈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와동에 소재한 꽃양묘장은 연간 75만여 본의 초화류를 육성해 주요 도로변, 교통섬, 관공서, 유휴지 등에 계절별 꽃길을 조성하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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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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