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의회 자유한국당 정판용 원내대표가 17일 경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화견을 열고 발언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39명을 비롯한 경상남도의회 자유한국당 소속 도의원이 홍준표 지사의 대선 후보 출마를 적극 환영했다.

경상남도의회 자유한국당 정판용 원내대표는 17일 경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8일 홍 지사가 출마를 선언할 서문시장에서 자유한국당 의원과 바른정당 일부 의원이 자율적으로 참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홍 지사가 대권 후보가 된다면 범보수를 아우르는 우파의 대표주자가 될 것”이라며 “지금 대한민국이 처한 천하대란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희망을 만들기 위해서는 강력한 리더십을 가진 홍 지사가 대통령이 돼야 한다”고 했다.

정 의원은 “지금 세계사의 흐름은 강력한 리더십을 가진 우파 지도자들이 집권하고 있다”며 “유독 대한민국만 좌파 광풍이 몰아치고 있어 대한민국이 좌초될 위기에 처해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부의 대물림과 계층 고착화로 꿈과 희망을 잃어버린 대한민국 서민의 마음을 잘 아는 홍 지사가 대통령이 돼야 한다”며 “홍 지사는 역경을 극복하고 4선 국회의원을 거쳐 한나라당 대표와 재선 도지사를 역임한 정치와 행정의 경험을 두루 갖춘 이 시대가 요구하는 지도자”라고 강조했다.

그는 “홍 지사가 경남도정을 이끌며 이뤄낸 채무제로, 청렴도 1위, 서민복지와 경남 미래 50년을 위한 기반을 모두 마련했다”고 칭찬했다.

▲ 경상남도의회 자유한국당 소속 도의원이 17일 홍준표 지사의 대선 후보 출마를 적극적으로 환영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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