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춘천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DB

[천지일보 춘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춘천시(시장 최동용)가 송암스포츠타운 의암빙상장의 시설 개보수에 나선다.

시는 의암빙상장을 2018평창동계올림픽 지원시설로 제공하는 여건을 갖추기 위해 총 12억원을 들여 개보수한다.

의암빙상장은 미국 피겨스케이팅팀이 내년 2월 훈련장으로 쓸 예정이다. 우리나라 장애인 아이스하키팀, 쇼트트랙 대표팀의 훈련장으로도 쓰일 예정이다.

이번 공사는 노후시설 정비, 빙질 개선, 환기시스템 교체, 천정 누수 현상 등을 진행한다.

빙질이 떨어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냉동기, 냉각탑, 정빙기를 교체하며 공사 시기는 대회 개최와 시민 이용 일정 등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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