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천지=이현정 기자] 올해로 개원 100주년을 맞이한 전남대학교병원(원장 김영진)이 환경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10일 무등산 전 지역에서 자연보호 활동을 펼쳤다.

이날 김영진 전남대병원장과 송은규 화순전남대병원장 등 주요보직자 등 총 280명의 직원이 7개조로 나눠 중심사 주차장과 화순 큰재에서 출발해 중머리재까지 무등산 자연보호 활동을 실시했다.

또 등산 도중 발생할 수 있는 흉통 및 기도폐쇄, 의식소실, 두드러기 발생, 출혈, 골절, 열사병과 저체온증 등의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처치 요령법이 수록된 핸드북을 탐방객들에게 나눠줬다.

한편 전남대병원은 지난 한 해 동안 무등산·광주천 등지에서 총 32회에 걸쳐 자연보호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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