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성애 기자] 강북구가 내달 4일부터 2017년 사회적경제 교육프로그램 기초강좌인 ‘마을교사 특화 교육과정’과 ‘도시재생 주민 교육과정’ 2개 강좌를 운영한다.

강북혁신교육지구 ‘마을교사 특화 교육과정’은 혁신교육과 사회적경제의 협업을 통한 경제교육체계 구축 및 마을교사 양성을 목적으로 4월 4일부터 6월 27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12시,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도시재생 주민 교육과정’은 도시재생 지역의 사회적경제 진입 모색을 목표로 5월 10일부터 6월 14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9시,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구는 이번 강의를 통해 마을교사를 양성해 관내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제교육과 활동의 경험을 제공하고 도시재생을 통한 지속가능한 주민 커뮤니티 운영의 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우수 사회적경제기업의 현장 탐방과 교육대상자가 직접 참여하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협동, 상생’이라는 사회적경제의 의미와 가치도 함께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장소는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강의실이며 교육을 희망하는 주민은 4월 3일까지 이메일(hssocial@naver.com)로 신청하면 된다. 그 밖에 교육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구 일자리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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