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7일 골프연습장·체육센터·캠핑장에서 진행
“체육전문가 양성 일조… 스포츠 산업 발전 도모”

[천지일보 광명=박정렬 기자] 광명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길건)이 관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스포츠 관련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글로벌 체육인이 되자’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금번 체험학습은 관내 11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광명시시설관리공단 사업장인 광명골프연습장, 광명국민체육센터, 광명도덕산 캠핑장 등에서 4월 27일 진행된다.

공단은 기존 학교수업에서 탈피, 책만으로 배우기 어려운 직업인의 삶과 현장 체험을 제공하며 스포츠 관련 직업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자유학기제 시대, 공교육 내실화를 돕고자 2015년부터 시작한 공단의 체험학습 지원은 광명시청소년진로지원센터(광명시인재육성재단)와 함께 4월과 9월 이뤄진다.

김윤호 광명시시설관리공단 건강레저팀장은 “지속적인 체험지원을 통해 지역 체육 전문가 양성에 일조하며 장기적으로는 스포츠 산업 발전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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