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화군 ‘2018 올해의 관광도시’ 현수막 이미지. (제공: 강화군)

매월 둘째·마지막 토요일 문화공연 개최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강화군이 2018 올해의 관광도시를 기념하는 문화예술공연을 강화풍물시장과 주요 관광지에서 펼친다.

3월을 시작으로 매월 두번째와 마지막 토요일에 열리는 토요문화마당은 관광객은 물론 평소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원하는 많은 주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해줄 것으로 보인다.

먼저 풍물시장에서 열리는 토요문화마당은 오는 25일 풍물시장 분수대 특설무대에서 첫 번째 문을 연다. 무형문화재의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시장 내 합창단의 열정적인 공연과 색소폰연주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특설무대는 누구나 자유롭게 무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기공연시간 외에는 상시개방 할 예정이다.

두 번째 공연인 다음달 8일에는 강화전통한옥인 김구고택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퓨전국악 공연을 할 예정으로 전통한옥과 예술이 어우러진 수준 높은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강화군 관계자는 “‘2018년 올해의 관광도시’의 성공적인 추진과 관광도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며 “특색있는 문화공연으로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토요일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발전 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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