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녹색 공간을 조성하고 나무와 숲을 사랑하는 의식을 높이기 위해 오는 24일 분적산 일대에서 제72회 식목일 행사를 개최한다.

구청 직원 150명 가량이 참여하는 식목일 행사는 남구 관내에서 가장 높은 산인 분적산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날 남구는 진남중학교 뒤편 야산에 편백나무 300 그루를 심을 계획이다.

이에 앞서 남구는 분적산 일원에 편백 숲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진남중학교 뒤편 야산에 편백나무 200 그루를 심은 데 이어 올해 노대마을 6단지 뒤편에도 390 그루를 심는 등 녹색 공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지구 온난화와 탄소가스 배출량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지구환경 보존을 위한 산림을 점차 늘려가겠다”며 “쾌적하고 청정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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