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무송 광주 북구의회 의원이 23일 제232회 임시회 구정질문에서 장기간 방치되고 있는 문흥동 소재 동광주IC 폐도부지에 대한 활용 방안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제공: 북구의회)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최무송 광주 북구의회 의원(문흥1·2동, 우산동)이 23일 제232회 임시회 구정질문에서 장기간 방치되고 있는 문흥동 소재 동광주IC 폐도부지에 대한 활용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최 의원은 “동광주IC 진출입 체계 변화에 따른 잔여 부지가 장기간 방치되면서 불법 쓰레기 투기로 인해 미관을 해치고 우범지대화 되고 있다”며 “복합생태공원 조성 등 지역 주민의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폐도부지에 대한 활용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북구청 관계자는 “동광주IC 폐도부지 재산관리 주체인 한국도로공사에서 지자체로의 폐도부지 관리전환 및 무상사용 동의 등에 이견이 있어 기반시설 조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향후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 광주광역시와 긴밀히 논의해 식물원, 휴식 공간, 체육시설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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