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소방서가 23일 오후 3시 평촌동 평촌지하공동구 8번 환기구 일대에서 화재가 발생해 연소확대 중인 상황을 가정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에서 응급환자를 구조하고 있다. (제공: 안양소방서)

평촌지하공동구 일대서 군부대 등 17개 기관 참여

[천지일보 안양=정인식 기자] 경기도 안양소방서(서장 권용성)가 23일 오후 3시 평촌동 지하공동구에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차량 17대와 소방공무원 80명이 동원됐으며 긴급구조지원기관인 군부대, 시청, 동안보건소, 대한적십자 등 7개 기관이 참여했다.

훈련 내용은 평촌지하공동구 8번 환기구 일대에서 화재가 발생해 연소확대 중인 상황을 가정, 긴급구조통제단 운영매뉴얼에 따라 대응 단계별 통제단 가동시 각 부·반별로 부여된 임무, 개인별 역할 및 조치사항을 숙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권용성 서장은 “이번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통해 어떤 화재에도 신속·정확한 대응태세를 갖출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해 시민의 생명을 지키고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양소방서가 23일 오후 3시 평촌동 평촌지하공동구 8번 환기구 일대에서 화재가 발생해 연소확대 중인 상황을 가정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제공: 안양소방서)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