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횡성군청,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강원도 횡성군(군수 한규호)이 지난 22일 군수실에서 한규호 횡성군수와 부군수,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국비확보 전략사업에 대한 보고회’를 했다고 24일 밝혔다.

한 군수는 각 실과소장으로부터 사전 발굴된 총 348억원의 45개 사업과 국비확보 계획을 보고 받는 등 국·도비 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국·도비 포함)이 전액 확보될 수 있도록 대책 마련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횡성군은 4월까지 국비확보를 위한 대상사업을 계속 발굴하고 4~5월에 중앙부처와 강원도 관련 부서를 방문해 최대한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하는 등 예산 확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2018년 국비확보 주요 사업대상은 유현문화관광지 조성사업, 섬강감성문화마을 조성사업, 횡성군 노인복지회관 건립사업, 농촌생활환경 정비사업, 석문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횡성군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등 총 45개 사업이다.

이에 횡성군은 3월 말까지 기획재정부에서 예산안 편성지침이 시달되면 4월 말까지 국비 신청을 하고 강원도에서는 오는 5월 말까지 각 중앙부처에 예산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김영배 기획감사실장은 “횡성군의 주요사업에 대한 국비확보를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하고 기획재정부 등 주요 중앙부처와의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2018년 정부예산이 국회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될 때까지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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