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전남 순천시는 오는 5월 26일부터 3일간 원도심 중앙사거리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7 순천 푸드·아트 페스티벌’에서 ‘아트마켓’ 부스를 운영할 60개 팀을 공개 모집한다.
지역의 문화예술자원을 활용한 공예, 체험, 정원 등 아트부문 3개 분야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부스 운영자는 자체심사를 통해 확정해 개별 통보한다.
아트마켓 부스 운영 모집공고는 이달 24일부터 4월 21일까지 순천시청 홈페이지 일반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오는 4월 17~21일이다.
부스 운영자로 선정된 60개 팀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아트 분야의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거리를 제공하며 특히 정원의 도시에서 정원분야를 운영하면 색다른 경험을 느끼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아트마켓과 더불어 추진되는 거리공연은 순환형 공연방식을 도입해 문화예술의 중심도시라는 브랜드가치에 걸맞은 수준 높은 공연을 축제장 전역에서 만끽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푸드·아트페스티벌의 아트마켓 부스 운영이 축제의 주요 컨셉인 지역 예술문화를 발전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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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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