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오슝대학과 협정을 체결하는 모습(왼쪽)과 특강하는 윤경우 대외협력부총장 (제공: 국민대)

[천지일보=이지수 기자] 국민대(총장 유지수)가 대만에서 열리는 2017아시아·태평양국제교육협회(APAIE) 컨퍼런스에 참가하고, 대만 대학과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윤경우 대외협력부총장을 포함한 방문단이 지난 20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APAIE 컨퍼런스는 국제교류 관련 아시아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의 행사다. 세계 150개 대학과 기관에서 온 1500여명의 국제교류 전문가들이 참석해 대학 간 학생교류와 국제교류프로그램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국민대 방문단은 특히 타이페이 소재 진리대학(총장 林文昌), 국립대만사범대학(총장 張國恩)과 카오슝 소재 카오슝대학(총장 王學亮)을 방문해 학생교류와 공동연구 등 국제교류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협정을 했다.

카오슝대학에서는 윤경우 부총장이 현지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국기업 문화’를 주제로 한 특강을 진행했다.

또 카오슝 소재 고등학교를 방문해 대만의 우수학생을 유치하기 위한 국민대 입학설명회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국민대 관계자는 “국민대는 해외 유수의 대학과 지속적으로 국제교류를 활성화해 글로벌 시대에 앞장서는 선진대학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