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도시공사와 ㈜신일디엔아이가 24일 공사 본관 상황실에서 외국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청라웰카운티 19단지 아파트 공급 설명회를 하고 있다. (제공: 인천도시공사)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인천도시공사(사장 직무대행 전상주)는 24일 공사 본관 상황실에서 외국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부동산 투자이민제를 활용한 청라웰카운티 19단지 아파트 공급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12월 인천도시공사가 분양대행사로 선정한 ㈜신일디엔아이와 공동 주최했고, 언론사 관계자와 기업가, 중국 동포 등 중국인 46명이 참석했다.

중국인 투자자들은 투자설명회 종료 후 청라국제도시 및 영종하늘도시 등 인천 경제자유구역 내 주요 사업지를 방문하고 투자환경과 실제 입지여건을 꼼꼼히 살폈다.

청라웰카운티 19단지 아파트는 청라지구 중심부 동쪽에 위치한 아파트로 2012년 5월 입주를 시작했으나,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부동산시장 침체로 일부가 미분양으로 남아있는 상태다.

인천도시공사 전상주 마케팅본부장은 “금번 공급하는 청라웰카운티 19단지 잔여물량은 외국인에 한정해 공급하는 부동산 투자이민제 대상 주택으로, 해당 아파트의 취득이 외국인에게 한국 거주비자 및 영주권 획득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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