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순목 안산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가운데)이 지난 23일 대부도 ‘옛 마을 숲 조성’ 지역을 방문해 대부도의 특화된 가로숫길 조성을 위해 식재된 나무의 꾸준한 관리를 요청하고 있다. (제공: 안산시의회)

아동급식 도시락업체·대부해양관광본부 방문 ‘현안 점검’
홍 위원장 “현장 목소리 행정에 반영되도록 지원할 것”

[천지일보 안산=정인식 기자] 경기도 안산시의회 홍순목 문화복지위원장이 지난 22~23일 양일간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시 관련 부서와 식품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아동급식 도시락 업체 방문과 대부도 해양환경 보존사업 추진현황 점검을 위해 대부해양관광본부를 방문했다.

지난 22일 찾은 아동급식 도시락 업체를 방문해서는 식재료 보관 상태 및 유통기한을 확인하고 아동들에게 제공되는 도시락을 직접 시식하는 등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맛과 질을 향상시켜 안전한 도시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저소득층 아동에게 제공되는 일부 도시락 배달 업체가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됨에 따라 아이들 건강이 위협받고 있어 관리감독 시스템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23일 대부해양관광본부를 방문해서는 해안가 쓰레기 처리 사업과 조업 중 인양쓰레기 수매 사업에 대해 어려운 점을 설명 듣고 바다살리기 운동본부와 자원봉사 센터 등 시민사회봉사단체와 연계해 처리하는 방안에 대해 주문하고 이어 방문한 대부도 ‘옛 마을 숲 조성’ 지역을 방문해 대부도의 특화된 가로숫길 조성을 위해 식재된 나무의 꾸준한 관리를 요청했다.

홍순목 위원장은 안산시가 ‘2019년도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만큼 해양관광도시로서 대부도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점을 강조하며 대부도를 해양생태 관광산업 허브로 발돋움하기 위해 대부해양관광본부의 노력을 당부했다.

홍순목 위원장은 “주민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현안사항 일수록 현장을 찾아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통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통해 관련 부서와 충분히 협의를 거쳐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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