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희정 충남지사가 천안함 폭침 7주기를 맞은 26일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천안함 46용사 묘역을 참배했다. (제공: 충남도)

폭침 7주기 맞아 간부공무원들과 국립대전현충원 방문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마흔 여섯 분의 용사들이시여, 고이 잠드소서! 숭고한 희생과 애국심 잊지 않겠습니다.”

안희정 충남지사가 천안함 폭침 7주기를 맞은 26일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천안함 46용사 묘역을 참배하고 방명록에 이같이 기록했다.

▲ 안희정 충남지사가 천안함 폭침 7주기를 맞은 26일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천안함 46용사 묘역을 참배하고 기록한 방명록. (제공: 충남도)

안 지사는 이날 남궁영 행정부지사와 허승욱 정무부지사, 조승래 (대전 유성갑) 국회의원, 실·국·원장 등 17명과 함께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 현충탑에 헌화·분향하고 천안함 묘역을 참배했다.

이 자리에서 안 지사는 천안함 46용사와 제2연평해전 참전 용사 등 자신의 생명을 희생하며 조국과 국민을 지켜낸 호국영령을 애도하고 넋을 기리고 천안함 46용사의 유족들을 만나 위로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 안희정 충남지사와 조승래 국회의원(대전 유성갑)이 천안함 폭침 7주기를 맞은 26일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천안함 46용사 묘역을 참배하고 유족들과 대화를 나누며 위로하고 있다. (제공: 충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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