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그인더가든 매장이 들어설 건물에 가림막이 설치된 모습. (제공: SPC그룹)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SPC그룹이 내달 3일 서울 여의도에 샐러드 브랜드 ‘피그인더가든(PIG IN THE GARDEN)’을 론칭한다고 27일 밝혔다.

피그인더가든은 샐러드도 식사처럼 맛있고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는 ‘건강한 포만감’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브랜드명으로 고품질의 샐러드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파인 캐주얼(Fine Casual) 샐러드 전문점이다. 메뉴는 크게 주문과 동시에 만들어지는 샐러드볼(Bowl)과 그릴 메뉴와 스쿱 샐러드를 골라 구성하는 플레이트(Plate)로 구성된다. 샐러드볼은 천연효모를 사용한 피타 브레드, 플레이트는 마늘빵이 함께 제공된다.

또한 시저샐러드, 콥샐러드 등 대중적인 메뉴와 생딸기가 들어간 ‘리코타 인 시즌’ 샐러드, ‘연어포케’ 등의 시즌 메뉴도 갖췄으며 10여 가지의 드레싱과 그릴 메뉴, 견과류 등의 토핑, 30여 가지의 채소를 취향에 맞게 선택해 주문할 수 있는 ‘나만의 샐러드(Make Your Own)’도 주문 가능하다. 100% 착즙주스, 레몬에이드 등 샐러드와 잘 어울리는 건강한 음료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특히 사과와 얼음을 갈아 넣어 상큼한 식감이 특징인 애플 크러쉬는 피그인더가든의 시그니처 음료다.

이 밖에도 샌드위치와 수프, 다양한 수제맥주(크래스트 비어)도 맛볼 수 있다. 17시부터 21시까지, 로티세리 오븐(회전식 직화오븐)에 구워 기름기는 줄이고 바삭함은 살린 치킨 메뉴도 제공되어 맥주와 함께 즐기기 좋다.

인테리어는 자연친화적이고 쾌적한 분위기를 살렸다. 매장 정문에 들어서면 싱싱한 화초가 자라는 벽면을 볼 수 있으며 테이블 곳곳에 과일나무를 배치했다. 또한 오픈 바 형태로 꾸며 만들어지는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다.

SPC그룹 관계자는 “건강한 식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샐러드가 애피타이저나 사이드 메뉴를 넘어 식사대용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며 “피그인더가든은 샐러드를 더욱 맛있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해 건강한 식문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SPC그룹은 매장 공식 오픈 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9일까지 채소와 과일 이미지로 디자인된 ‘피그인더가든’ 매장의 공사 가림막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하면 추첨을 통해 2인 식사초대권을 제공한다. 또한 가림막 앞에서 오는 29일까지 11시에서 14시 사이 레몬에이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피그인더가든 공식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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