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차은경 기자]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조계종 제208차 임시중앙종회가 열린 가운데 중앙종회 의장 원행스님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원행스님은 “이번 중앙종회는 지혜를 모아 부처님의 혜명을 현현하게 보여줘야 할 과제들이 어느 때 보다 산적해 있다. 국가적으로 대통령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와 있고, 종단 차원에서는 차기 종단을 이끌어 갈 총무원장 선거라는 굵직한 일들이 우리 앞에 놓여있다”며 “국민과 종도들이 주어진 작금의 굵직한 과제들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도록, 종회의원 스님들이 앞장서서 전 종도들의 의견을 모아 안정된 종단을 이끌어 주셔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