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차은경 기자]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조계종 제208차 임시중앙종회가 열린 가운데 총무원장 자승스님이 인사말 하고 있다.

자승 총무원장은 “‘큰 가르침의 그물을 펼쳐 사람들과 천신들의 물고기를 건져 올린다’고 했다”며 “조계종이라는 공동체가 종도들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되고, 국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중앙종회의원 스님들의 절차탁마와 정진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저 역시 남아있는 총무원장 소임 기간을 제34대 집행부의 주요 종책 과제들을 성과적으로 마무리하는 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가와 종단의 큰 일정들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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