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임태경 기자] 기획재정부는 내달 21일까지 ‘2017 청년 협동조합 창업팀’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는 전년 대비 2배 늘어난 총 24개 팀을 선발한다. 협동조합 창업 아이디어와 의지가 있는 만 19~39세 청년이 단체의 절반 이상을 구성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창업팀 선발은 협동조합 이해도, 사업 모델의 적정성, 지속 가능성 및 일자리 창출 역량 등을 심사하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PT 대면심사를 거쳐 다음 달 28일 최종 결정된다.

최종 선발이 되면 최고 5백만원의 상금이 주어지고, 업종별 전문성을 갖춘 협동조합의 경험과 노하우를 지원받을 수 있다. 우수 창업팀에게는 사업 자금 이외에 실제 사업화하고 안정화 할 수 있도록 협동조합 간 협력방식으로 실질적인 지원도 받을 수 있다.

공모전에 관심이 있는 청년은 협동조합 홈페이지(www.coop.go.kr) 및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www.socialenterprise.or.kr)에서 신청서류를 작성한 뒤 이메일(coop-startup@ikorea.or.kr)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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