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서부발전과 미래에셋대우가 27일 서울 센터원빌딩에서 ‘전력사업공동개발 및 투자에 관한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서부발전)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서부발전과 미래에셋대우가 27일 서울 센터원빌딩에서 ‘전력사업공동개발 및 투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라오스 등 동남아시아 지역의 발전사업 및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공동개발, 투자, 인수함에 있어 상호 협력해 효율적인 사업개발 및 투자 시너지를 창출키로 했다.

이 협약에 따라 전력사업의 공동개발, 투자, 인수 시 서부발전은 사업의 기술적인 부분과 발전소 건설 및 운영 등에 관한 사항을 주관하고 미래에셋대우는 사업의 재무적인 부분과 자금조달 등에 관한 사항을 주관하게 될 예정이다.

양사는 공동사업개발실무추진단을 구성해 정기적인 정보교환 및 공동투자사업 선정 등 세부적인 사항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서부발전은 라오스 수력발전사업을 포함한 인도, 베트남, 미얀마, 인도네시아 등 세계 각국의 발전소 건설 및 운영을 선제적으로 추진 글로벌 전력회사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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