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기=배성주 기자] 경기도시공사가 27일 민간협력기술개발 지원사업으로 추진했던 시범사업 2건을 최종 완료했다고 밝혔다.
민간협력기술개발 지원사업은 기술개발능력은 있으나 판로개척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발굴·지원하는 제도로 공사는 개발과제당 최대 7000만원(총 개발비용 1억원의 70%)을 지원한다.
최종 성공과제는 양사가 공동 출원해 지식재산권을 취득하고 상용화된 기술(제품)은 공사 사업에 시범 적용할 계획이다.
공사는 2015년 12월 공개공모를 통해 총 2건의 기술개발과제를 선정했다. 1년간 기술개발을 거쳐 지난 24일 개발 목표달성도와 기술성 등을 평가해 최종 성공과제 2건을 확정했다.
성공과제는 ㈜삼정스틸의 ‘방음벽 안전성 증대 및 설치단가 저감을 위한 판막 개폐식 루버형 방음판 개발’과 ㈜엘엠에이치코리아의 ‘생활안전을 위한 손잡이 매립형 Magnetic Holding Pull/Push type Door Lock’이다.
고필용 도시공사 안전기술처장은 “이번 민간협력기술개발 지원 사업을 통해 공사는 원하는 신기술 제품을 얻을 수 있고 중소기업은 판로 확보가 용이해 상생협력의 생태계가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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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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