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이 27일 경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더불어민주당(더민주) 경남도당이 다가오는 4.12재보궐선거에 도의원 후보 1명, 기초의원 후보 6명 등 7명의 후보를 공천했다.

김성훈 양산 1선거구 도의원 후보는 27일 경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4.12재보궐선거는 국정농단 세력을 심판하는 선거이며, 경남정치의 일당독점을 혁파하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경남도당은 도민의 삶을 질곡해온 30년 일당독점을 청산하고 경남 지방정치의 균형을 이루겠다며 경남민심을 대변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훈 도의원 후보는 “4.12재보궐선거는 소통하고 유능한 지역일꾼을 뽑는 선거”라며 “당이 추천한 7명의 후보는 주민과 함께 웃고 함께 우는 유능한 생활정치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깨어 있는 시민의 참여만이 세상을 바꾼다. 투표하지 않는 유권자의 불만은 정책에 반영되지 못한다”며 “4월 12일 재보궐선거일은 공휴일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경남도당은 “투표시간이 오후 8시까지 2시간 연장되니 퇴근 후에라도 꼭 투표해야 한다”며 “또 당일 투표가 어려우면 그 전주 금요일과 토요일인 4월 7일과 8일에 시행되는 사전투표에 꼭 참여해 달라”고 부탁했다.

김성훈 도의원 후보는 “보궐선거가 있는 곳이면 어느 투표소에서나 사전투표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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