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서식품 ‘맥심 No.25’. (제공: 동서식품)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동서식품이 GS25와 제휴해 만든 ‘맥심 No.25’ 누적판매량이 3000만잔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맥심 No.25는 지난 2014년 8월 GS25와 사전제휴를 맺은 후 동서식품의 핵심 노하우 중 하나인 ‘맥심 99 라이브러리(Maxim 99 Library)’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맥심 99 Library는 원두의 배합, 로스팅에 따라 1번부터 99번까지 세밀하게 구분된 원두 배합 및 로스팅 기술 카테고리다. 맥심 No.25는 이중 과테말라, 콜롬비아, 브라질, 에티오피아 원두가 블렌딩 된 제품으로 중남미 산지 특유의 초콜릿 풍미와 고소함, 그리고 아프리카 산지의 독특한 향긋함의 조화를 느낄 수 있다.

이후 2015년 8월 GS25의 원두커피 브랜드 ‘Cafe25’ 공식 론칭과 함께 제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해오고 있다. 현재 맥심 No.25는 전국의 약 1만 1000개 GS25 매장 가운데 약 4600개 점포에서 일평균 약 11만잔씩 판매되고 있다. 올해 안으로 약 8000개 점포에서 추가 판매할 계획이다.

동서식품 R&G 사업부 김민수 PM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리뉴얼을 실시하고 신제품을 발매할 예정”이라며 “Cafe25에서는 하절기 아이스 메뉴에 적합한 원두 제품인 ‘맥심 No.25 아이스 블렌드’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afe25는 가성비 갑(甲) 커피’로 불리며 커피 전문점의 커피에 비해 손색이 없을 정도의 풍미를 갖춘 것은 물론 저렴한 가격으로 큰 인기를 끌며 편의점 원두커피 시장 매출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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