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이영훈)이 고(故) 이춘녕(李春寧, 1917~2016) 전 서울대 명예교수의 ‘옥호정도(玉壺亭圖)’와 이건무 전 국립중앙박물관장의 ‘대한민보(大韓民報)’가 박물관에 기증됐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은 옥호정도의 모습.

옥호정도는 조선 제23대 왕 순조(純祖, 1800~1834년 재위)의 장인이자 조선 후기 세도정치의 서막을 연 김조순(金祖淳, 1765~1832년)의 별서(別墅)인 옥호정(玉壺亭) 일대를 그린 그림이다. 옥호정은 옥호정사(玉壺精舍), 옥호산방(玉壺山房) 등으로 불렸고, 현재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 9길(삼청동 133번지) 일원에 해당한다.  (제공: 국립중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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