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은영 기자] 황창규 KT 회장(빨간 원)이 28일 오전 열린 국정농단 주범 최순실·안종범 24회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가운데 KT 홍보팀 상무가 황 회장 앞을 가로막고 있다. 황 회장은 계속 법원의 출석에 불응하다 출석했다.

이날 황 회장은 최씨 재판뿐 아니라 ‘국정농단’ 광고감독 차은택 10회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차은택의 측근을 마케팅 부문 전무로 채용해 최씨가 설립한 플레이그라운드에 68억원의 일감을 몰아준 경위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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