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 LG유플러스)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LG유플러스가 득점순간 돌려보기 등 6대 핵심기능을 담은 ‘U+프로야구’ 앱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날 서울 세종문화회관 예인홀에서 ‘U+프로야구’ 출시 기자 설명회를 열었다.

이 앱에는 ▲득점장면을 실시간으로 돌려보는 득점순간 돌려보기 ▲실시간 투구 추적 화면인 방금 던진 공보기 ▲실시간 타자, 투수 전력분석 ▲나만의 응원팀 맞춤 화면 ▲최대 5경기 동시 시청 ▲광고 없이 바로 영상 재생 등의 기능을 탑재했다.

U+프로야구 앱은 LG유플러스 고객만을 대상으로 한다. LG유플러스는 SK텔레콤과 KT에도 개방할 지 여부에 대해 추후 검토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KBO 리그 평균 경기 시간(2016년 기준 3시간 21분)에 맞춰 부가서비스의 데이터 제공량과 시간을 확대했다.

3시간 데이터 프리의 경우 1시간을 추가로 더 제공해 U+프로야구 영상을 4시간 동안 감상할 수 있다. 3시간 데이터 프리는 1100원이다.

꿀팁 마음껏팩은 LTE 안심옵션(월정액 5500원)과 비디오포털TV표준(월정액 5500원) 상품에 비디오 전용 데이터까지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부가 서비스(월정액 8800원)로 기존에는 매일 비디오 전용 데이터를 3GB 제공했던 것에서 1GB를 추가로 제공한다.

U+프로야구 앱은 오는 29일부터 원스토어 및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아이폰 기종 지원은 상반기 내 완료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의 모바일TV인 ‘비디오포털’로 들어가도 U+프로야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서울 잠실구장 1루 편의시설에 무료 기가 와이파이존을 구축했다.

박종욱 LG유플러스 미디어플랫폼서비스사업부장(상무)은 “이번 앱은 LG유플러스 고객에게 선물의 의미”라며 “U+프로야구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최고의 프로야구 앱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박종욱 LG유플러스 미디어플랫폼서비스사업부장이 28일 프로야구 앱 출시 기자설명회를 열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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