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국민의당 인천시당 위원들이 인천시청에서 4월 2일 실시될 국민의당 대선후보 경선 인천지역 일정을 소개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19세이상이면 누구나 투표가능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국민의당 제19대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인천지역 경선이 오는 4월 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인천지역 8개 선거구에서 진행된다.

국민의당 인천시당(위원장 이수봉)은 28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월 2일 실시될 국민의당 대선후보 경선을 위한 인천지역 일정을 공개했다.

이번 투표는 거주지에 관계없이 투표권이 있는 만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은 누구나 어디서나 투표할수 있는 완전 국민경선제로 치러진다. 

최근 호남지역에서 실시된 국민의당 완전국민경선 현장투표에 9만 2771명이 참여해 뜨거운 정치 열기를 보여줬다. 이 결과 국민의당은 한국 정치사상 처음 시도한 ‘완전 국민경선제가 대안’임을 확인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수봉 위원장은 “국민촛불혁명은 국민들을 자각시켜 ‘내가 나를 대표한다’는 신조어까지 만들었다. 대한민국은 국민혁명이 진행중”이라며 “오로지 국민을 믿고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경선에 최소 2만여명의 인천시민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시민들의 참여가 새로운 정권을 창출할 수 있다”며 “직접민주주의와 정치개혁은 오직 시민의 참여로 완성된다”고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인천경선 현장 투표장은 ▲중구: 한중문화관 1층 ▲동구: 주민행복센터 2층 ▲남구: 남구청 2층 ▲연수구: 인천여성광장 ▲남동구: 국민의당 인천시당 ▲부평구: 부평구청 지하1층 ▲계양구: 계양구청 지하1층 ▲서구: 서구청 지하1층 등 8개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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