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L공사와 ‘드즐맘’ 회원들이 지난 26일 수도권매립지 녹색바이오단지에서 나무를 심고 있다. (제공: SL공사)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는 지난 26일 수도권매립지 녹색바이오단지에서 ‘드림파크에서 즐거움을 찾는 5개 단체 맘들의 모임(드즐맘)’과 나무심기 행사를 했다고 28일 밝혔다.

SL공사의 시민참여형 나무심기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행사는 주변지역 인터넷카페 매니저들이 참가자를 모집하고 기금을 모아 구입한 수목으로 진행했다.

이날 녹색바이오단지 수영장 주변에 심겨진 나무는 꽃이 아름답고 생육이 용이한 이팝나무, 왕벚나무, 팥배나무, 모감주나무, 복숭아나무 등 105주를 가족별로 이름표를 달아 심었으며, 각 단체별 대표자들은 수호목 1주씩을 선정했다.

SL공사는 관계자는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드림파크-시민참여 공원가꾸기 운동’에 동참해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장소로 활용되길 바란다”며 “수도권매립지가 수도권의 대표적인 시민참여 공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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