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민아빠 김영오 “세월호 미수습자 추정 유해 발견… 3년의 간절한 기다림” (출처: 유민아빠 김영오 SNS)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유민아빠 김영오씨가 세월호 미수습자로 추정되는 유해가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심경을 토로했다.

유민아빠 김영오씨는 28일 자신의 SNS에 “3년의 간절한 기다림입니다. 슬픈 일인데도 다행이다라는 말을 해야 한다는 현실이 서글픕니다. 나머지 가족들도 모두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길”이라는 글을 남겼다.

한편 해수부는 이날 오후 4시 30분 진도군청에서 세월호 미수습자 추정 유해와 관련해 브리핑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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