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대구=송성자 기자] 대구시가 오는 30일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과 대구테크노파크 모바일융합센터(MTCC)와 공동으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삼성크리에이티브캠퍼스)에서 ‘4차산업혁명, 대구미래포럼’을 개최한다.
4차산업혁명에 대비해 산·학·연·관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의 미래 먹거리 신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지역적 종합 대응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서 윤상현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위원이 ‘4차산업혁명시대 지역산업의 대응방향’에 대해 차원용 ㈜아스팩미래기술경영연구소장은 ‘미래기술과 기술융합트렌드 전망’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홍석준 대구시 미래산업추진본부장 주재로 ‘4차산업혁명에 대비한 지역적 종합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지역내 산·학·연·관 전문가 20여명과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는 4차산업혁명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지역산업간, 기술간의 융합을 통한 지역 신산업 육성 기반 마련과 정책 개발 등 지역의 미래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 8일 4차산업혁명 시대의 선도적 대응 및 친환경 첨단산업도시로의 성공적 구조전환을 위한 ‘미래산업육성추진단’을 출범했다. 추진단은 미래산업 육성 분야 과제 발굴, 통합지원시스템 운영 및 초기 시장 창출을 위해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홍석준 대구시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은 “초연결, 초지능, 초실감 시대로의 변화를 적극 수용해 대구시가 4차산업혁명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