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진군 귀농 홍보 SNS 서포터즈들이 귀농사관학교에서 발대식을 가진 후 교육을 받고 있다. (제공: 강진군)

[천지일보= 김미정 기자] 전남 강진군이 지난 28일 강진귀농사관학교에서 ‘강진군 귀농 홍보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강진군 귀농 홍보 서포터즈는 농업 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찾아 귀농인 간 농작물 재배 기술을 공유하고 강진의 우수한 농업 여건을 도시민에게 알리고자 운영하게 됐다.

이날 위촉된 귀농 홍보 SNS 서포터즈는 모바일 시대에 걸맞게 강진군의 다양한 귀농 정책, 농사 정보, 군정 소식과 지역 축제 등의 정보를 SNS를 통해 홍보하고 SNS사용자들과 가교역할을 맡게 됐다. 누구보다 농촌의 다양한 현장 소식을 발 빠르게 전달해 도시민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강진군 인지도 향상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에는 귀농인 서포터즈 40여명이 참여해 취재 요령, 기사 작성, 향후 활동 계획, 강진군 귀농 귀촌 정책 방향 등에 대해 운영진과 의견을 나눴다. 서포터즈들은 강진군에서 진행하는 농업 교육, 귀농인 행사, 미담 사례 등을 수집해 강진군 귀농인협의회 페이스북, 다음 카페, 개인 블로그, 밴드 등에 홍보해 정보 소통의 장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이동근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강진군의 귀농 귀촌 정책과 각종 지원 사업 및 교육 일정 등을 도시민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좋은 기회”라며 “뉴미디어 시대를 선도하는 SNS 서포터즈 활동으로 농업 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더 많은 사람이 공유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현재 강진군은 페이스북에 ‘강진군 귀농인협의회’ 페이지와 다음 카페 ‘강진군귀농(귀촌)인협회’를 통해 귀농 귀촌인을 위한 다양한 소식을 전하고 있다. 카페에는 강진군으로 귀농·귀촌하고자 하는 도시민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빈집 정보, 토지 매매 정보, 각종 교육이나 지원 사업 등에 대한 소식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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