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말까지 관내 오래된 다가구·다세대 대상

[천지일보 안산=정인식 기자] 경기도 안산시 월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조서영)가 지난 27일부터 오는 4월 말까지 월피동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발굴을 위해 관내 지하세대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전수조사는 월피동 지역특성상 오래된 다가구, 다세대 주택이 많아 복지사각지대가 많을 것으로 판단해 2017년 첫 전수조사 대상을 지하세대로 선정했다.

또한 협의회는 전수조사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맞춤형 복지급여 등 공적서비스를 안내하고 지원이 필요한 세대에는 자원 및 후원을 연계할 계획이다.

조서영 월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으면서도 제도를 알지 못해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는 이웃을 찾아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고 지원이 필요한 이웃에게는 자원을 연계하는 등 주민과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이웃이 이웃을 돕는 복지공동체 구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위기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복지서비스를 연결하고 지역 내 자원을 구축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