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월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28일 반월역 나대지에 팬지, 비올라 등 1500본의 봄꽃을 심어 ‘우리동네 공동정원 꽃밭’을 조성하고 있다. (제공: 안산시)

[천지일보 안산=정인식 기자] 경기도 안산시 반월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진원)가 지난 28일 반월역 나대지에 ‘우리동네 공동정원 꽃밭’을 조성했다.

이날 꽃밭 조성은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과 주민 20여명이 참여해 잡초가 무성했던 나대지에 쓰레기를 줍고 돌멩이를 골라내 팬지, 비올라 등 1500본의 봄꽃을 심었다.

꽃밭 조성을 지켜보던 시민들은 “쓰레기로 방치되던 곳이 화사한 꽃밭으로 단장돼 마을 분위기가 사뭇 달라졌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유진원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 우리 동네 자투리 공간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주민과 함께 꽃도 심고 마을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해 쾌적하고 함께 살고 싶은 마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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