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8회 롯데 어린이 미술대회 포스터. (제공: 롯데백화점)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롯데백화점이 38회를 맞이한 롯데 어린이 미술대회’를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한다. ‘롯데 어린이 미술대회’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그림 그리기를 통해 어린이들이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행사는 내달 29일에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16개 권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며 총 1만 6000명의 어린이(4인 가족 기준 6만 4000명)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에는 환경부 장관상(1명, 300만원) 등 총 1815명에게 5800만원 상당의 상금을 증정할 계획이다.

행사접수는 31일부터 4월 23일까지 롯데백화점 전점 안내데스크 및 문화센터 데스크에서 가능하며 접수비는 3000원이다. 접수비 전액은 ‘환경재단’ 및 아동 후원단체에 기부되어 아시아 식수 설비사업과 소외계층 어린이 지원기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대수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롯데백화점은 창사 이래 38년째 화목한 가정과 환경의 소중함을 테마로 국내 최대 규모의 어린이 미술대회를 진행하고 있다”라며 “이번 행사에서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콘텐츠를 강화하고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확대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대회 당일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선 ‘무민’, ‘타오르지마 버스터’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참여하는 ‘인기 캐릭터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캐릭터를 활용한 컬러링북, 페이퍼토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도 이뤄진다. 또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인기 코미디언을 초청하여 레크레이션 진행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