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대 전의찬 교수(오른쪽 4번째)가 지난달 2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깨끗한 대한민국을 위한 에너지세제 개선방향 토론회’에 참석해 발제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세종대·세종사이버대(총장 신구)는 세종대 환경에너지공간융합학과 전의찬 교수가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의장 이회성) 기후변화 보고서 저자에 국내 환경전문가 4인에 최종 선정되어 2019년 발간 예정인 온실가스 목록 방법론 보고서 저자로 활동하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국가 온실가스목록 방법론 보고서’는 국가별 온실가스 통계 산정을 위한 온실가스 배출량 및 흡수량 산출을 위한 지침을 제공한다.

또한 전 교수는 지난달 2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깨끗한 대한민국을 위한 에너지세제 개선방향 토론회’에서 ‘기후변화 대응과 미세먼지 오염개선을 위한 환경 에너지 정책 및 제언’을 주제로 발제했다.

전 교수는 세계가 골머리를 앓고 있는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오염을 해결하기 위해 에너지 세제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 교수는 현재 CDM(청장개발체제) 온실가스검증위원회와 한국기후변화학회에서 회장을 역임하면서 녹색성장위원회와 국가통계위원회 위원, 한국환경한림원 학술위원장, 중앙환경정책자문위원회 기후대기분과위원 등의 직책도 수행하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