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횡성군청.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군수 한규호)이 31일 제72회 식목일 기념 나무 심기 행사를 강원도 횡성군 공근면 학담리 산 57-1번지 일원에서 한다.

군에서는 탄소 흡수원 확보와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산림자원의 조성 및 확대를 위해 이 행사를 추진했다.

또한 도로변 경관림 조성 차원에서 큰 나무 공익조림과 연계해서 면도 107호선 연접지인 공근면 학담리 산57-1번지 2.33ha의 면적에 대해 약 1m 크기의 전나무 1515그루를 심을 계획이다.

나무 심기 행사와 별개로 5번 국도변인 한국공항공사 원주지사 뒤편에 있는 횡성읍 곡교리 산2번지 도로변 직 가시 지역임을 고려해 1.5~1.8m의 산벚나무 1736그루를 심어 도로변 경관림 조성은 물론 꿀밭 수(꿀 채취 나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날 나무 심기 행사에는 군청직원 200여명과 횡성군 산림조합 15명, 공근면 기관단체장 10명, 한국공항공사 원주지사장 외 4명, 횡성군 양봉협회 회원 20여명 등 25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김주영 환경산림과장은 “제72회 식목일 기념 나무 심기 행사를 통해 나무 심기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도로변 경관림 조성은 물론 횡성군 산림의 경제적, 공익적 가치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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