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울산대교와 염포산터널 요금을 2019년까지 기존 요금대로 동결한 가운데 ‘염포산터널 무료화 추진위원회’가 30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안타까운 통행료 결정”이라며 입장을 발표했다.

이들은 “시로부터 기존 통보 없이 이날 오후 2시 시의 기자회견을 통해 동결사안을 알게 됐다”면서 “동구주민은 내 집 앞 도로를 어쩔 수 없이 요금을 지불하고 다닐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이어 “장기적으로 국비 추가확보 등의 노력을 통해 염포산터널 만큼이라도 무료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