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춘천시 소양로 번개시장 입구에서 매주 토요일 번개 야시장이 열리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DB

[천지일보 춘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춘천시(시장 최동용)가 소양로 번개시장에 이어 후평일단지시장에도 야시장을 개장한다.

후평일단지시장은 오는 4월부터 매주 금토일 오후 6~11시 야시장을 열기로 했다.

야시장은 먹거리 위주로 이동식 판매대에서 새우꼬치구이, 다코야끼, 옥수수국수, 순대볶음, 닭꼬치구이 등 거리음식과 특별메뉴를 선보인다.

춘천시와 후평일단지시장상인회는 야시장 개장 이벤트(내달 7일)로 버스킹 공연, 오픈행운이벤트, 캐리커쳐 체험, 나만의 악세서리 만들기, 우드토이 마들기, 우드팬시 만들기 등을 준비한다.

후평일단지시장은 지난 2016년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골목형 명품시장’으로 진행된 사업이다. 국비 4억 3000만원을 지원받아 고유브랜드개발, 조명거리 조성, 이동식 무대 설치, 야시장 개장을 위한 거리음식 개발 등이 추진됐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