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 정보교육원. ⓒ천지일보(뉴스천지)

장애전담 3개 어린이집, 매월 1회 진행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정보교육원 중앙도서관(관장 박상임)이 오는 12월까지 장애아동 전담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동화 구연 지원 사업’을 펼친다고 3일 밝혔다.

중앙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전문 강사를 어린이집으로 파견해 동화구연을 함으로써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아동의 독서 흥미와 문화적 소속감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동화 구연 수업은 관내 운영 중인 장애전담 마주보기, 행복이 가득한, 문성 어린이집 등 3개소 84명의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어린이집별로 매월 1회 진행된다.

손유희와 우쿨렐레 음률놀이 등 다양한 소품을 활용한 생생한 동화구연을 통해 아이들이 재미있게 동화를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관련 문의사항은 중앙도서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동화 구연 지원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책에 대한 친근감을 갖고 늘 가까이하며 밝고 힘차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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