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낙동강레일파크새단장 방음벽 설치. (제공: 김해시)

[천지일보 김해=이선미 기자] 경남 김해시 생림면에서 밀양시 삼랑진읍 삼랑리까지 낙동강을 횡단하는 ‘김해 낙동강레일바이크’가 오는 7일 운행을 재개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일부터 약 한달 가량 휴장에 들어간 낙동강레일파크는 방음벽 설치와 신규 콘텐츠를 보강했다.

김해 낙동강레일파크는 진입로와 레일바이크 주행구간 일부에 시원한 안개 포말이 뿜어져 나오는 아이스존(쿨링 포그 시스템)을 조성했다.

또한 낙동강 횡단 철교 위에서는 속도와 자막이 나오는 스피드존을 만들고 주차장에서 파크진입로 구간에 와인과 산딸기를 형상화한 트릭아트를 배치할 예정이다. 

또한 이 기간에 인근 지역주민의 소음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2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마을 주변과 축산농가가 있는 선로변 250m 구간에 높이 2.5m 방음벽 설치공사를 시행했다.

이에 따라 기존 소음 50Db(데시벨)에서 방음벽 설치공사 이후 40Db(데시벨)로 10Db이상 감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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