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연속 상위 지역 응급으료기관으로 선정된 원주의료원.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강원도원주의료원(원장 하현용)이 보건복지부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실시한 ‘2016년 전국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위지역 응급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립중앙의료원이 매년 전국 414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설‧인력‧장비에 대한 법정기준 충족 여부와 응급실 과밀화 지수, 최종치료 제공률 등의 기준으로 시행하는 평가에서 원주의료원을 상위 지역 응급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상위지역 응급의료기관으로 선정된 원주의료원은 2008년부터 현재까지 원주권내에서는 지역응급의료기관 중 유일하게 상위 등급을 유지하며,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야간과 응급상황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응급의학과 전문의 3명이 근무하고 있다. 올 상반기 내로 응급의료질 향상을 위해 응급의학과 전문의 1명을 추가 채용할 예정이다.

하현용 원장은 “보건복지부로부터 2년 연속 상위 지역응급의료기관 선정은 시민과 직원들의 노력으로 이뤄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하고 누구나 평등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공공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